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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0 실수령액이 궁금하다

by 부자나 되볼까 2023. 6. 16.

사회생활을 이제 시작하는 분들 또는 오래되지 않은 분들은 연봉 실수령에 대해서 약간 혼동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저도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연봉과 실수령이 다른 점 때문에 아주 많이 혼동스러웠습니다. 그 혼동을 타파해 드리겠습니다. 

 

처음 월급 받고 실수령액 금액이 달랐던 경험

제 이야기를 조금 더 하겠습니다. 처음 월급을 받았는데 약속한 금액과 많이 달라서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사장님에게 직접 물어보는 건 용기도 안 났고 또 다른 직원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또 무식하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못 물어보고 그냥 시간만 지나갔습니다. 궁금하다가 업무가 워낙 많이 바빠서 궁금해하는 걸 잊고 시간이 지났죠. 그리고 다음 달 월급도 적게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혼자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았는데 다른 사람도 사회생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내용을 잘 몰랐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그냥 지났습니다. 설마 사장님이 잘못 준 게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지나간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동기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연봉과 실수령액은 원래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그건 4대 보험과 세금을 원천징수하니까 그렇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자리에서 그 사실을 제대로 아는 동기들이 몇 명 없었고 한 두 명만 그 사실을 알아서 그 내용을 알려준 것입니다. 그때는 인터넷에서 이런 사실을 물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하여튼 요즘도 그 연봉과 실제 월수령 금액이 다르다는 점 때문에 요즘에도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혼동스러워 할 것 같습니다. 연봉 5000만원 연봉을 계산하면 월 416만 원 정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실수령액은 416만 원이 안 되게 받게 되지요. 그 이유는 4대 보험인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으로 많이 빠지고 근로소득세와 지방세가 있습니다. 정해진 비율이 있습니다. 

 

4대보험 세금
국민연금 4.5%
건강보험 3.545%
장기요양보험 0.4541%(건강보험료의 12.81%)
고용보험 0.9%
근로소득세
지방세(소득세의 10%)

 

내가 회사에서 버는 세전 급여에서 나가는 금액이 4대보험과 세금입니다. 감출 수도 없고 속일 수도 없는 돈이에요. 그러니까 세금 앞에서 직장인 지갑은 유리지갑이라고도 말하는 것입니다. 좁게 보면 세금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돈이지만 그래도 4대 보험은 나와 직접 관계되기는 합니다. 물론 완전히 내 주머니 돈으로 직접 사용하는 돈은 아니지만 그러합니다. 국민연금은 나중에 수십 년이 지나서 젊을 때보다 일을 하는 게 어려워진 나이에 고정적인 생활비가 된다는 점에서 나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건강보험도 아프거나 다칠 때 활용할 수 있는 보험이니까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요즘에 듣는 소식은 2055년 정도가 되면 국민연금이 남아 있는게 없다고도 하니까 어쩌면 젊은 세대들은 국민연금을 납입만 하고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점을 생각하면 실질 세금보다 더 엄청난 금액을 그야말로 세금으로 내고 혜택도 못 받는다는 점을 생각할 수 있겠지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밖에 할 수 있는 건 없겠네요. 

 

대략 계산해보는 것도 재미있으니까 한 번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5000만 원 연봉 실수령액 계산하기

직접 계산하기

세금은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알아야 합니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소득과 가족수에 따라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을 일정하게 정해놓았습니다. 각 가구마다 가족이 다르고 소득 수준이 달라서 가구별로 다르게 계산하게 됩니다. 급여가 같아도 가족 수가 많으면 부양가족을 위한 지출이 많아지니까 공제를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은 아주 전문적이며 단순하게 계산할 수 업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세청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간이세액계산기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계산면 되겠습니다. 

 

 

홈택스 소득세계산바로가기

 

 

 

 

홈택스 근로소득세 계산기에서 간단하게 조회해봤습니다. 정확한 세금을 산출할 수는 없고 대략 계산하는 것입니다

 

4대보험료 세금
국민연금 4.5%=  187,500원
건강보험 3.545% = 147,472원
장기요양보험 0.4541% = 18,891원
고용보험 0.9% = 37,440원
총합 391,303원

대략 97,000원~145,000원 정도의 

세금 자체는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4대보험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직접 계산한 징수액은 대략 491,303원이 됩니다. 그러면 416만 원 - 49만 원 = 3,670,000이 나왔습니다.

 

 

네이버 임금계산기로 계산하기

 

직접 계산 한 거와 네이버 임금 계산기로 계산한 것에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네이버 계산기로 월 실수령액 3,696,777원이네요. 년 실수령액으로 계산해 보면 3,696,777 ×12=44,361,324원으로 약 570만 원 정도가 세금으로 나가는 걸 확인해 봤습니다. 

 

이렇게 해서 연봉 5000만원 실수령액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대 보험요율은 정해져 있고 그 정해진 요율을 세전 소득에 대입해서 계산하면 각 항목별 보험료가 나옵니다. 그리고 소득세는 직접 계산하는 건 어려우니까 홈택스소득세 계산기에 급여액과 가족수를 입력하여 계산하면 대략적인 세금이 산출되어 나옵니다. 

더 쉽게 계산하려면 네이버 세금계산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실수령액 계산은 방법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건 소득세 계산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몇 가지 계산 방법으로 산출하고 대략 이 정도 되겠다 하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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