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사재기 소금값 폭등 얼마나 오를까

생활경제에 신경쓰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소식 중에 하나인 소금값 폭등 소식이 있습니다. 소금값이 갑자기 오른 이유는 소금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그 배경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열을 식히는 물을 7월에 바다에 방류 실행에 있습니다. 

 

 

서울의 대형마트는 소금판매 지열대에 소금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천일렴은 멸종 수준이라고 라는데, 진열하기가 무섭게 전부 완판된다고 하는구누요. 하루에도 몇 번 소금을 다시 진열하는데 즉시 소진된다고 합니다. 

이마트는 6월 1일~ 14일까지 작년 동기간 보다 55.6%, 천일염 매출은 118% 급증했다고 합니다. 롯데마트는 소금매출이 30% 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천일염 수요가 급증하니 일부 대형마트는 소금 구매를 1인당 한 개로 판매제한을 시작했다고도 합니다. 오프라인 상황이 이런데 온라인 쇼핑몰도 상황이 비슷해 보입니다. 천일염이 품귀되면서 쇼핑몰 업계는 천일염 주문이 폭주하여 주문한 뒤 도착까지 10일 정도 걸린다고 공지도 올렸습니다.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음식인데 기본 생활 음식인 소금 값이 폭등하니 힘든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힘들어도 잘 헤쳐나가야 되겠습니다. 아낄 수 있는 항목은 아끼고 지원금을 받을 상황에는 받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면서 지혜롭게 말이지요.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하여 발생되는 경제적인 현상입니다. 저는 처음에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발표하는 순간 소금 사재기와 소금 폭등을 예견했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사람들은 미리 소금을 사놓으라고 말해주었는데 제 이야기를 듣고 미리 소금을 산 분들은 저에게 고맙다고 인사도 하는군요. 물론 제가 아니어도 미리 예상한 사람들은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이 7월에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하였고 이제 10일이 지나면 7월이 되는 시점이라서 바다의 오염이 현실적으로 느껴지니까 사람들이 순식간에 행동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천일염을 많이 사서 보관해 두고 있다고 하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소금 사재기가 발생하면서 고금값 폭등은 당연하게 이어지는 것입니다. 굵은 소금 5kg짜리가 현재 13,406원인데 평년에는 7901원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69.7% 오른 상황입니다. 

식당 사장님들은 더 큰 일이라고 합니다. 소금을 줄일 수도 없고 소금은 계속 많이 써야 하니까 재료비 폭등으로 수익이 감소하는 건 피할 수 없는 것이지요. 소금 사재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만 사실상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 시작하면 멀지 않아 바다에서 나오는 음식들을 못 먹게 되겠지요. 굳이 먹는다면 건강을 잃을 각오를 하고 먹어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일본이 원전 방사능에 오염된 물을 실제로 바다에 방류하면 바다의 생명은 그걸로 정말 끝나는 것이고 인류도 멸망 당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수산업이 망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면 수산업 전체를 보면 소금만 문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소금일테지만 실제로 일본이 방류를 실행하면 앞으로 바다에서 나오는 제품은 전멸 수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산물만 문제가 아니기도 하지요. 방사능에 오염 되면 물도 정화되지 않을 것이고 태평양에서 만들어진 비가 육지에 내리는 점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더 생각해보면 소금만 많이 산다고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소금 사재기에 동참할 사람은 동참할 것이고 어차피 소금을 사도 언제까지 버티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사재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각자 알아서 행동하는 것이지요. 저는 필요해서 조금 샀을 뿐 소금 사재기에 동참하지는 않았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면 실질적으로 바다가 방사능으로 오염되는 것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사람들은 판단하고 있고 불안해 하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버려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 사람들은 일부이고 우리나라 사람들 80%가 넘는 사람들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면 바다 생태계는 완전히 망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면 일본의 바로 옆에 있는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사람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사실 일본은 지금까지 비공식적으로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 보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젠 그냥 버린다니까 바다 환경 파괴는 더욱 빠르고 심해지겠지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으면 되는 것인데 7월이 되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가장 좋은 건 우리나라 정부가 강하게 반대하는 것인데 지금 상황은 일본을 변호해주고 있으니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지금현재도 충분히 모든 환경 상황이 악화되어서 암이나 다른 질환에 많이 걸리는 상황인데 방사능으로 바다가 더욱 오염이 되면 나중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일 년에 8만 명 정도가 암환자가 되지만 바다가 오염되면 일 년에 암환자가 12만 명 또는 20만 명이 새로 생기는 조건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삶의 여건이 더욱 나빠지는군요. 

 

 

소금 사재기로 소금값 폭등이 앞으로 더욱 심해질 텐데 정작 중요한 걸 국민들이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 모두가 더욱 적극적으로 일본 오염수 방류를 반대해야 되겠습니다. 일본이 방류계획을 철회하면 소금 사재기는 사그러들겠지요. 일본이 포기하려면 한국이 강하게 반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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