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N잡시대라고 하죠. 한 가지 일로 월 수천만 원 버는 능력자는 N잡을 안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시간을 쪼개서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어야 하고 하나의 일로 수입이 안 되면 돈이 들어오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해요. 그래서 쿠팡플렉스를 알아보았어요.
쿠팡플렉스란?
쿠팡플렉스라는 단어를 한 번은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또는 많이 들어보기도 했을 거고요. 쿠팡플렉스는 쿠팡에서 제공하는 배송 아르바이트입니다. 요즘에는 전부 온라인 쇼핑으로 물건을 삽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하기 힘든 상품도 온라인에서 검색을 하면 금방 찾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과는 가격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물건을 삽니다. 그래서 온라인 쇼핑시장 매출이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온라인 쇼핑이 더욱 커진 점도 있어요. 편하게 다니지를 못하게 하니까 사람들이 실내에 있어야 하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는 일이 많아진 것입니다. 쿠팡은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로서 네이버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매출이 엄청나고 실제로 사람들은 물건을 살 때 네이버쇼핑에서 사거나 쿠팡에서 살 정도입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걸 생각해 보면 네이버와 쿠팡 50 : 50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쿠팡 배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배송직원이 더 많이 필요해졌다고 합니다.
쿠팡 플렉스의 장점
그런데 쿠팡 플렉스 배송 알바는 기존의 배송사원과는 성격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쿠팡에서 배송 사원을 직접 채용하는 게 아니라 알바 방식으로 고용하는 게 쿠팡플레그입니다. 쿠팡이 직접 고용하는 방식은 직원에게 차량을 제공하는데 쿠팡플렉스는 개인이 자신의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배송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쿠팡에 직접 고용되어 풀타임으로 배송일을 하는 게 비합리적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풀타임으로 일해야 하는 사람은 풀타임으로 일을 해야 하는 것이고요. 풀타임으로 하지 않고 파트타임으로 해야 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니까요. 다만 이전에는 파트타임으로 배송 알바를 할 기회 자체도 없었다는 점을 비교하면 지금의 배송 알바는 많이 좋아졌다는 점을 합리적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제가 상황이 많이 힘들어서 배송 또는 납품 일을 알아보았었습니다. 배송이나 납품을 하기 위해서는 그 업체에서 시키는 일을 하루 종일 해야 하는 경우밖에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때도 쿠팡플렉스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저는 그때는 쿠팡플렉스를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쿠팡도 알아보았었는데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방식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배송 정직원과 차이점
그리고 다른 업체들도 알아보았었는데 CU편의점 배송이나 다른 물류회사들이었습니다. 그 회사들에서 일을 하려면 화물차를 지입해야 했습니다. 지입차 가격이 최소 2천만 원은 되더군요. 정확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2천만 원 이상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평균 지입차 가격이 4천만 원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월급 금액이 좋기는 합니다. 다만 하루 종일 하는 일이고 어쩌면 하루 종일 하는 거에 비하면 월급이 적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단순 노무로서는 괜찮은 금액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초기 진입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게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돈을 들여서 화물차를 지입 했는데, 일을 할수록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그분은 운전하면서 틈틈이 내려서 물건을 배송하면 된다는 점이 일의 강도가 그렇게 세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일의 강도가 세다는 거였죠. 그래서 그만두고 싶어도 지입에 비용이 많이 들어서 일을 그만 두지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일을 겪는 분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천만 원을 지출하고 지입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거예요. 경제적인 사고를 당하여 매우 절박한 사람은 지입을 해서 경제적인 위기를 벗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합리적인 요소가 많기도 합니다.
그때 배송일을 찾을 때 저의 입장에서는 쿠팡플렉스 배송알바는 굉장히 합리적인 배송 업무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쿠팡플렉스 방식의 알바가 있었으면 저는 그 일을 했었을 것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지입을 하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일을 배송 일을 하고 싶으면 하고 쉬고 싶으면 쉴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런 방식의 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도 많지요. 저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 말입니다. 무언가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수입이 없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래서 잠깐씩 시간 내어서 알바를 해서 적당한 돈을 벌면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종일 한 달 내내 직업에 묶여 있지 않아도 되니까 충분히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완성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쿠팡플렉스 일하는 방식
쿠팡 플렉스 알바가 이전에는 자차 소유자만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렌터카나 오토바이로도 일할 수 있게 되어서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쿠팡맨은 회사 정직원이지만 쿠팡 플렉스는 개인사업자에 속합니다. 그래서 세금신고 4대 보험 등을 가입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처리가 더 어려울 수는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제 차가 있으니까 제 차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데 차를 갖고 있지 않는 분들도 편하게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렌터카 회사와 제휴 중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빌려서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는 오토바이로 일을 하려면 유상운송종합보험에 가입해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유상운송종합보험은 상당히 비쌉니다.
쿠팡플렉스 업무 종류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경우는 주간배송알바와 새벽배송알바 두 가지입니다. 낮에 하는 일은 오전 10시~ 오후 7시 사이에 하는 일입니다. 새벽일은 오후 9시~ 오전 7시 사이에 하는 일입니다. 아파트 단지만 배송하니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여성분들도 많이 하는 걸 보면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무거운 상품도 있을 텐데 무거운 상품은 들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걱정할 게 없는 게 카트 하나 장만해서 끌고 다니면 됩니다. 들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쿠팡플렉스 수입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보면 일주일에 최대 6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다고 합니다. 초보 때는 쉽지 않을 것이고 어느 정도 숙달 도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잘하는 베테랑은 시간당 20개~30개 정도 배송하고 초보자는 20개 정도 한다고 합니다. 평균 단가를 생각하면 한 개에 1000원짜리도 있고 몇 백 원짜리도 있으니까 시간당 20개 정도 처리할 수 있다는 건 시간당 15000원 정도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루에 일 하고 싶은 시간에 2~3시간 하면 3만 원~4만 원은 벌 수 있다는 것이고 한 달이면 100만 원 정도 더 많으면 150만 원까지 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일에 더 욕심을 내면 150만 원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겠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쿠팡플렉스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월급 200만 원 정도 벌고 추가로 쿠팡 배송 알바로 150만 원 정도 더 벌면 합리적일 수 있는 것이지요.
쿠팡플렉스 단점은 없을까
그러나 쿠팡플렉스의 단점도 있습니다. 새벽배송이 주간배송보다 단가가 높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파트가 아닌 빌라나 단독주택 동네에 배정받으면 간혹 주소 찾는 일이 쉽지 않아도 합니다. 심지어 오배송으로 배송직원이 물건값을 배상해야 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된다고 하니까 잘 고민해야 되겠습니다. 오배송으로 주문자가 물건을 못 받았다고 하면 적어도 몇 만 원은 물어줘야 하니까 헛 일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또 자동차 주유비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쿠팡플렉스는 쿠팡 배달 정직원이 배송하기 어려운 건 위주로 플렉스 직원에게 배정한다고 하니까 그 점도 감안해야 되겠습니다. 또 다른 어려운 점은 주간 배송의 경우일 텐데, 집은 잠겨 있고 주문자와 통화가 안 되는 경우에 배송이 꼬이는 경우도 있는 가봅니다. 그래도 어려운 상홍만 생각하면 시작도 못하겠지요. 쿠팡플렉스를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부딪혀 봐야 될 것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할 만하면 계속하는 것이고 극복할 수 없다면 나와는 안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만 두면 되겠지요.
그래도 아파트에서 일할 수 있으면 상당히 쉬운 면이 있는 듯합니다. 그래도 처음에 시행착오를 잘 극복해서 익숙해지면 적어도 3만 원은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저는 희망적인 부분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을 실제로 해보면 시작하기 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단점도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일을 진행하면서 복불복인 상황도 있을 테고 아무리 쿠팡플렉스가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일이기는 해도 꾸준히 매일 일을 하는 사람과 가끔씩 일 하는 사람과 차별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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